이준석 “신당? 반란군 내쫓는 데만 신경곤두...유혈입성도 하겠다”

입력 2023-08-21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철규 ‘승선 불가’ 발언에 “이미 가라앉고 있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 08.16 사진공동취재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 08.16 사진공동취재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신당 창당보다는 당권을 찾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나와 당 일각에서 나오는 ‘이준석 전 대표 포용론’에 지도부가 침묵을 유지하는 배경에 대해 내년 초 더불어민주당이 분당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 윤핵관을 위시한 사람들은 이재명 리스크를 과다 계산하는 것도 있지만 민주당이 내년 1월 가면 둘로 갈라질 것이고 우리는 하나니까 된다는 식”이라며 “그러니 이준석이나 유승민이 뭘 하지만 못하게 계속 들었다 놨다 하면 된다는 생각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금 배제하는 얘기를 해버리면 (유승민·이준석) 이런 사람들이 움직일 수 있으니까 ‘이준석은 괜찮고 유승민은 괜찮지 않고’ 이런 소리를 하고, 개별적으로 연락해서 ‘하람아 너는 괜찮아’라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유승민 때 많은 사람이 봤기 때문에 장난치려는 낌새가 보이면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능동적 대처 시점에 대해서는 “민주당 쪽 변수도 있고 해서 연말 정기국회 끝나고 다 몰려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당 창당과 관련해서는 “한 번도 고민해 본 적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저는 반란군을 내쫓는 데만 온 신경이 곤두서 있다. 유혈 입성해도 된다. 죽을 것 같으면 다들 한다”고 말했다.

또 이철규 사무총장이 최근 ‘타고 있는 배를 침몰하게 하는 승객은 승선 못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저도 얼마 전까지 선장이었던 사람”이라며 “그때 제 배에 구멍 내려고 했던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운전하고 있을 때 뒤에 와서 배 부수던 분들이 지금 배를 운전하는데, 제가 봤을 땐 이미 좀 가라앉고 있다”며 “본인들이 한 것 때문에 배가 침수되는 건 전혀 모르고 누가 자꾸 사보타주한다는 식으로 얘기한다. 이 사무총장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79,000
    • +1.52%
    • 이더리움
    • 4,678,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911,500
    • -0.33%
    • 리플
    • 3,079
    • -0.13%
    • 솔라나
    • 211,200
    • +0.24%
    • 에이다
    • 600
    • +2.74%
    • 트론
    • 444
    • +0.91%
    • 스텔라루멘
    • 340
    • +3.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250
    • +2.92%
    • 체인링크
    • 20,020
    • +2.51%
    • 샌드박스
    • 181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