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원 도도독’ 영상 화제…BTS 정국도 ‘좋아요’

입력 2023-08-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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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 (고이란 기자 photoeran@)
▲르세라핌 김채원. (고이란 기자 photoeran@)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이 첫 단독 콘서트 도중 실수한 것을 언급했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르세라핌의 콘서트 ‘FLAME SISES’가 개최된 가운데 콘서트 둘째날 김채원은 “피어나, 너 내 동료가 돼라”라고 외쳐야 했지만 “피어나, 너 내 도도독”이라고 발음 실수를 했다.

김채원이 실수를 한 해당 장면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청하던 전세계 팬들에게 생중계됐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김채원 도도독’ 으로 불렀고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정국까지 해당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웃음이 터진 듯한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공연 이후 김채원은 르세라핌 공식 위버스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타이밍 맞추기 진짜 힘들다. 멘트 뒤에 사쿠라 언니가 바로 춤을 춰야하기 때문에 빨리 뒤를 돌아야 한다. 타이밍을 놓쳐서 ‘빨리 대사를 해야겠다’ 생각해 대사가 꼬였다”며 “‘도도독’ 실수 이후 주변에서도 엄청 연락이 온다. 웃겼으면 됐다.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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