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위해 '정부-산업계-금융권' 한자리 모인다

입력 2009-05-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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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CDP 2009 간담회' 개최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 정부와 산업계 그리고 금융권이 공동대응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는 오는 18일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된 정부 관계자와 기업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조선호텔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라는 주제로 '2009 CDP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무총리실과 지식경제부, 환경부, 주한 영국대사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기후변화에 능동적이고 실질적으로 대응하려면 기업 경영진의 대응 의지와 이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 금융권의 녹색투자가 유기적으로 결합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영학 지경부 차관, 이병욱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국내 CDP 대상 기업 경영진, CDP 서명 국내 금융투자기관, CDP위원회 영국 본부의 케이트 레빅 대정부업무 담당 팀장 , 주한영국대사관 기후변화팀 등 80여 명의 관련 인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CDP는 글로벌 금융투자기관들이 각국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탄소배출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설문형식으로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세계 475개 금융투자기관이 3700여개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청했으며, 100개 국내 기업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

수집된 정보는 매년 9월 말 보고서 형식으로 발표돼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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