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지분취득 계약 체결..."매장량 2억톤 이상 추정"

입력 2023-08-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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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인도네시아에서의 니켈 사업 가속화를 위해 술라웨시 지역 니켈 광산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TX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 연말까지 광산 운영사와 생산을 위한 정밀실사를 마치고, 내년 1분기 생산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금번 계약으로 STX는 해당 광산 니켈 생산량의 100%를 운송 및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했고, 광산 지분을 최대 49%까지 확대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의 광산개발권, 채굴권, 운송 및 판매권 등 니켈 원료 공급의 밸류체인 전 과정을 확보하게 됐다.

STX는 니켈 매장량이 1.5억t 수준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의 지분을 기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금번 추가 확보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 광산은 매장량이 2억t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형 광산이며, 가장 중요한 광산개발권을 기확보한 상태로 현재 생산을 위한 최종단계에 있다.

STX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기존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 더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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