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삼성물산, 발하쉬 석탄화력발전 지분 확대

입력 2009-05-13 1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공사와 삼성물산 등 한국컨소시엄이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석탄화력발전사업의 지분 65%를 확보하게 됐다.

13일 청와대와 업계에 따르면 한전·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이날 카자흐스탄의 국영전력회사인 삼룩에너지 및 카작무스와 발하쉬(Balkhash) 석탄화력 발전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서 한전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의 지분 '65%-1주'를 갖기로 합의했다. 삼룩에너지와 카작무스는 '35%+1주'를 갖기로 했다.

한전·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카자흐스탄 발하쉬 발전소사업과 관련해 지난 3월25일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에 우선 협상자로 선정돼, 삼룩에너지사와 기본협약서에 서명한 바 있다.

향후 주식인수 계약과 본계약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 본계약은 내년에 이뤄질 전망이다.

한전 관계자는 "구체적인 공사규모 등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사업진행과정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발하쉬 발전소 등 전력분야의 협력을 바탕으로 노후된 카자흐스탄 송배전 설비 개선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대표이사
김동철
이사구성
이사 14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72,000
    • -1.71%
    • 이더리움
    • 4,184,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810,000
    • -0.74%
    • 리플
    • 2,766
    • -3.29%
    • 솔라나
    • 181,800
    • -3.81%
    • 에이다
    • 546
    • -4.88%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40
    • -5.83%
    • 체인링크
    • 18,200
    • -5.06%
    • 샌드박스
    • 173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