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의 강한 매수로 상승...181.85(+1.35P)

입력 2009-05-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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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지수는 13일 외국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장 막판 상승했다.

코스피200선물은 전일보다 1.35포인트 상승한 181.85포인트로 마감했다.

장 초반 개인들의 대량 선물 매도로 5일 이동평균선을 붕괴시키며 하락 반전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선물 매도가 멈추고 외국인들이 선물 매수를 강화하며 상승세로 돌아서 장 막판까지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로 베이시스가 호전되며 프로그램 매수가 1200억 이상 유입된 것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그 동안 현물 시장에서 매수 기조를 강하게 유지해왔던 외국인들이 매도로 전환하고 기관들 역시 프로그램 매수를 감안하면 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분석된다.

대우증권 심상범 연구원은 “선물보다 현물 움직임이 여전히 중요한데 전일 미국 시장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 외국인들이 현물 매도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심 연구원은 “만약 외국인들의 현물 매도가 이어진다면 시장은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내일 옵션 만기일은 큰 충격이 없을 것으로 보지만 외국인들의 현물 쪽 매매 강도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선물시장에서 개인은 4525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455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481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1424약 증가한 10만1710계약, 거래량은 31만6561계약으로 전일 보다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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