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급성호흡기 증상자, 신종플루 위험국가 해외 여행시 주의

입력 2009-05-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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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발열 및 급성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당분간 해외여행을 할때 신중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국가가 5월 11일 현재, 28개국에서 30개국(한국포함)으로 늘어남에 따라 검역대상국가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특히 일본과 중국 등에서 1일 평균 약 3만명 정도가 입국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공항에서 검역질문서 징구와 발열감시를 하고 있으며, 자국내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5개 국가(미국, 멕시코, 캐나다, 스페인, 영국) 입국자에 대해서는 검역조치 뿐만 아니라 입국 후 질병관리본부 모니터링센터 및 보건소가 전화추적관리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일본, 중국 등에서 출항한 선박 및 여객선은 잠복기이내에 국내로 입항함에 따라 해당 선박에 대한 검역조사를 강화하고, 선박을 통한 여행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급성호흡기증상(발열ㆍ열감, 기침, 인후통, 콧물ㆍ코막힘)이 있는 여행자의 경우 외국 현지공항, 해항 입국과정에서 격리조치 등의 검역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감안해 여행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각국의 검역이 강화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일단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해외 출국시 주의를 기울이고 부득이하게 여행을 하게 될 경우 해당국에 입국 시 현지 검역절차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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