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여성부,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 체결

입력 2009-05-12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년까지 여성인력 비중 30%로 확대키로

CJ그룹이 여성인력 확대를 골자로 한 협약을 여성부와 체결하고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에 본격 앞장선다.

CJ그룹 대표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은 서울 남대문로 CJ그룹 본사에서 변도윤 여성부 장관과 정봉협 여성부 여성정책국장,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 및 이관훈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부와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식'을 갖고 우수 여성인력 채용확대와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 방지, 여성 리더십 육성 등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현재 18.5%인 회사 내 여성 인력 비중을 2013년까지 30%로 확대하는 한편, 과장급 이상 여성 간부의 비율도 현재 8%에서 20%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

CJ그룹은 지난 2000년에 대기업 최초로 '님' 호칭제를 도입해 평등과 배려의 기업문화로 매년 여대생들의 취업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성별 구별없이 우수인력을 채용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공채 때마다 평균 35% 정도의 여성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현재 CJ그룹의 여성인력 비율은 정규직 기준으로 45%에 이르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여성 채용률이 높아 향후 채용인원 확대와 더불어 여성들이 회사 내에서 관리자 및 경영층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여성 인력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입한 '출산 및 육아관련 플렉서블 타임제(출산 전 임신시기부터 출산 후 만 1년까지 출퇴근 시간 조정)'를 더욱 활성화하고, 육아 휴직 등 모성보호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현재 1곳에 설치돼있는 그룹 보육시설도 향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간부 대상으로 시행해 온 사내 성별-세대별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기업 내 여성 인력 증가에 발맞춰 임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한 '다양성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개발 중이다.

CJ제일제당 김진수 대표는 "21세기 기업은 남녀 가리지 않고 능력있는 인재를 원할 수 밖에 없다"며 "여성들이 CJ에서 제 역량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룹측에 따르면 현재 과장급 이상 여성 간부 비율은 11.4%로 재계 최고 수준이며,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여성간부비율도 지난 2002년 3.1%에서 2009년 현재 8%로 크게 증가한 상태다.

한편, CJ그룹은 올해 초 그룹 임원인사에서 30대 그룹 최초로 여성 계열사 대표(CJ엔터테인먼트 김정아 대표)를 탄생시킨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공개⋯104만5000원ㆍAI 기능 강화
  •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거점 첫삽…2029년 ‘메이드 인 USA’ 양산
  • 태풍 '사우델' 중국 상륙 임박…'아타우' 이어 새 태풍 '방랑' 예상 경로
  • 엔비디아 어닝 서프에 '감동’···거래대금 반토막 K증시 돌아올까
  • 반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시장은 '잭슨홀' 워시 발언 관망 중⋯"1380원 지지 테스트"[환율전망]
  • 장미란 씨 실종신고 허위 종결이 키운 '제주 괴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09: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200,000
    • +1.61%
    • 이더리움
    • 3,479,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373,200
    • +0.46%
    • 리플
    • 2,001
    • +2.41%
    • 솔라나
    • 151,300
    • +7.92%
    • 에이다
    • 297
    • +1.37%
    • 트론
    • 468
    • +0.43%
    • 스텔라루멘
    • 25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0.13%
    • 체인링크
    • 16,560
    • +3.37%
    • 샌드박스
    • 50.35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