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17년 만에 SM 떠났다…“6월말 계약 종료”

입력 2023-07-13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민종(오른쪽)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2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종(오른쪽)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2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17년간 몸담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SM은 “김민종과의 전속계약이 6월 말 종료됐다.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상호 협의했다. 앞으로 김민종이 걸어갈 새로운 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2월 김민종은 이성수·탁영준 전 공동대표가 발표한 프로젝트 ‘SM 3.0’에서 이수만이 배제되자 반발했다. 그는 SM 전사메일을 통해 전 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SM 창업과 발전에 일생을 바친 이수만 프로듀서를 예우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같은 달 이수만이 ‘한국·몽골(한·몽) 경제인 만찬’에서 ‘케이팝(K-POP)과 한류의 미래 지구를 위한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할 당시에도 근거리에서 그를 보좌했다. 김민종은 SM의 자회사 ‘SM C&C’의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다만 SM에 둥지를 튼 후 등기 이사까지 지낸 그의 SM 이탈은 3월 SM이 카카오에 인수되고 ‘반(反)이수만 경영진’이 회사를 이끌면서 일찌감치 예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1: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37,000
    • -1.14%
    • 이더리움
    • 4,626,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4.02%
    • 리플
    • 3,074
    • +0.03%
    • 솔라나
    • 198,600
    • -0.4%
    • 에이다
    • 640
    • +1.59%
    • 트론
    • 419
    • -2.56%
    • 스텔라루멘
    • 35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0.5%
    • 체인링크
    • 20,360
    • -1.64%
    • 샌드박스
    • 2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