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중에도 멤버 생일 축전

입력 2023-07-10 1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피프티 피프티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피프티 피프티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전속계약 분쟁 중 멤버 키나의 생일을 축하했다.

9일 피프티 피프티 공식 SNS에는 “2023.07.09. 해피 키나 데이(HAPPY KEENA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키나는 2002년 7월 9일생으로, 이날 21번째 생일을 맞았다.

피프티 피프티의 공식 SNS 채널은 어트랙트 측이 관리한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가운데 키나의 생일 축하 게시물이 게재된 것이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측은 지난달 19일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이달 5일 열린 공판에서 피프티 피프티 측은 어트랙트의 △정산자료 성실 제공의무 위반 △멤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위반 △인적·물적 자원 보유 및 지원 능력 부족 등을 주장하면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특히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의 또 다른 회사인 스타크루이엔티가 인터파크뮤직으로부터 90억 원 상당의 선급금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60억 원을 음반 투자금으로 사용했다며 이에 대한 사용처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를 위해 투자한 비용이 약 80억 원이며, 멤버 건강 회복을 위해 수술 사실을 밝혔으나 병명을 공개한 적 없고, 휴식기도 제공하면서 무리하게 활동을 강행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인터파크뮤직 관계자는 피프티 피프티 측이 주장한 투자에 대해 “당시 선급금 사유는 스타크루이엔티 소속사이었던 하성운의 성공 사례 및 전 대표의 경력과 능력, 추진력 등이 주효했다”며 “(투자가 진행됐을 시점은) 피프티 피프티란 팀명이 정해지지 않았고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합류 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스타크루이엔티에 투자한 90억 원 중 일부가 피프티 피프티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 90억 원의 투자 금액 전액이 피프티 피프티를 위한 게 아니다. 하성운을 비롯한 다른 아티스트들을 위한 투자 금액이기 때문에 어트랙트 양도안이 보류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과의 원만한 합의와 조속한 해결을 바란다는 입장이다. 전속계약 분쟁 속에서 멤버의 생일을 챙긴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2월 발매한 ‘큐피드’가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에 진입하면서 ‘중소기획사의 기적’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법정 공방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활동도 차질을 빚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29,000
    • +1.75%
    • 이더리움
    • 3,463,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1.58%
    • 리플
    • 2,072
    • +0.97%
    • 솔라나
    • 126,200
    • +1.86%
    • 에이다
    • 374
    • +2.47%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243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50
    • +1.57%
    • 체인링크
    • 13,880
    • +1.68%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