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지지…“안전기준, 회원국들이 함께 정한 것”

입력 2023-07-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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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 관련 판단, 과학이 좌우해야”
“일본, 과학 기반 투명하게 추진”
“IAEA 노력에 감사”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원전 오염수 방류 최종 보고서를 건네고 있다. 도쿄/신화연합뉴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원전 오염수 방류 최종 보고서를 건네고 있다. 도쿄/신화연합뉴스
미국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보고서와 관련해 지지를 표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처리수의 방류와 관련한 판단은 과학이 좌우해야 한다”며 “일본은 방류 계획에 대해 IAEA와 적극적으로 협조해왔고 과학에 기반을 둔 투명한 절차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또 “우린 IAEA 국제전문가 태스크포스가 일본의 처리수 방류 계획을 공정하고 사실에 기반을 둔 방식으로 평가ㆍ보고하고자 계속 노력해온 점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최종보고서에 대해선 “IAEA의 안전기준은 여러 섬나라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모든 IAEA 회원국과 협의를 통해 마련한 것”이라며 “높은 수준의 안전이 무엇인지에 대한 국제 합의를 반영한다”고 평했다.

나아가 “우린 일본이 인도ㆍ태평양 전역의 파트너들과 방류 계획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일본이 방류를 처음 결정했던 2년 전에도 “결정 과정이 투명했고 안전기준에도 부합한다”는 성명을 내는 등 그간 지지를 표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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