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교우이신(交友以信)/클로백

입력 2023-07-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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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빈 쿨리지 명언

“미국인의 최대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이다.”

미국 제30대 대통령(재임:1923∼1929년). 전임 워런 하딩 대통령이 사망해 대통령직을 승계한 그는 취임 후 제일 먼저 내무와 법무장관을 해임해 공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시켜 다음 해 치러진 선거에서 재선됐다. 국가의 부채를 감소시키는 경제정책을 펼쳤고, 산업에 대한 연방정부의 개입에 반대해 농업을 비롯 어려움에 처한 특정 산업에 대한 지원 조치를 거부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72~1933.

☆ 고사성어 / 교우이신(交友以信)

벗을 사귈 때 믿음으로써 함. 신라 진평왕 때 원광국사가 화랑 귀산과 추항이 일생을 두고 경계할 금언을 청하자, 세속오계를 주었다고 한다. 뒤에 화랑도의 기본 정신이 되어 화랑도가 발전하고, 신라가 삼국통일의 기초를 이루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화랑 5계(花郞五戒)라고도 한다. 세속오계는 ‘충성으로 임금을 섬기고(事君以忠), 효도로써 어버이를 섬기고(事親以孝), 믿음으로 벗을 사귀고(交友以信), 싸움에서 물러섬이 없고(臨戰無退), 산 것을 죽임에 가림이 있다(殺生有擇)’다.

☆ 시사상식 / 클로백(Clawback)

임직원이 회사에 손실을 입히거나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키는 경우 성과급을 삭감하거나 환수할 수 있도록 한 제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의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도입돼 모건스탠리·JP모건·크레디트스위스 등 주요 대형 투자은행들이 직원 채용 시 계약서에 해당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금융회사 지배구조 감독규정(제9조)에 ‘이연지급 기간 중 담당 업무와 관련해 금융회사에 손실이 발생한 경우 이연지급 예정인 성과보수를 실현된 손실 규모를 반영해 재산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 속담 / 곳간에서 인심 난다

가진 게 있어야 이웃을 돕는다는 뜻.

☆ 유머 / 비즈니스적인 인생

결혼 60주년을 맞은 노부부에게 기자가 “60년 동안이나 행복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있습니까?”라고 묻자 할아버지 대답.

“별거 아니야. 한 사람이 말을 하면 다른 사람은 나쁜 말은 귀담아듣지 않고 흘려버리는 거지.”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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