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떠나보낸 故이연제 기자 부친, "우리 애 긴여행길 환송해 줘 감사" 먹먹

입력 2023-06-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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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연제 기자.  (출처=고(故)이연제SNS)
▲고(故) 이연제 기자. (출처=고(故)이연제SNS)

이르게 별이 된 고(故) 이연제 MBN 보도국 기자의 부친이 작별의 글로 먹먹함을 안겼다.

지난 28일 이연제 기자의 부친은 “연제 아빠입니다. 우리 애 좋은 나라로 긴 여행길 환송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MBN 식구들, 신사중, 현대고, 고대 불문과, 미스코리아 동료들 등. 사랑하는 딸을 보내는 제 마음에 큰 위로와 격려를 주셔서 깊은 감사를 거듭 전한다”라며 “우리 연제도 하늘나라에서 모든 분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거라고 믿는다. 감사하다”라고 뜻을 전했다.

앞서 고 이연제 MBN 기자는 지난 23일 사망했다. 향년 26세의 젊은 나이였다. 비보를 전한 ‘MBN 뉴스센터’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별이 됐다.

이후 고인의 부친은 발인을 모두 마친 뒤 작별의 글을 남겨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고인은 1996년생으로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연합뉴스TV 뉴스캐스터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MBN에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을 거쳐 산업부에서 활약했다. 2020년에는 미스코리아 대구 진에 당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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