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오늘 코스피 이전 상장…최고 실적 경신 전망”

입력 2023-06-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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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비에이치에 대해 코스피 이전 상장 후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8400원이다.

20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명확한 실적 호조와 내년 애플 아이패드향 신규로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 PCB) 공급, 전장용 매출 확대로 최고 실적을 예상한다”며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 향후 주가 변동성 축소와 내년 최고 실적 경신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48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66.3% 증가한 동시에 컨센서스(132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올해 애플 아이폰15향 R/F PCB 공급 시작, 차량용 무선충전기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매출(1조900억 원)과 영업이익(1090억 원)은 상반기보다 각각 66.5%, 359.3% 증가할 것”이라며 “애플 아이폰15는 아이폰 14 대비 초기 생산 증가와 높은 점유율을 유지, 프로‧프로맥스 등 프리미엄 모델의 비중 확대로 지난해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차량용 무선충전기의 올해 연간 매출은 2955억 원을 추정함과 동시에 3분기 흑자전환(영업익) 이후 영업이익률 확대를 전망한다”며 “차량용 무선충전기는 LG전자에서 인수 후, 일시적인 비용(특허, 공급업체 승인 관련한 비용) 반영이 올해 3분기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제3의 성장을 예상한다”며 “애플 아이패드 디스플레이가 OLED로 변경되고, 추가적인 R/F PCB 공급을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 1807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예상한다”며 “내년 전체 매출(2조500억 원)과 영업이익(1683억 원)은 최고를 경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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