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FOMC 점도표 ‘5.1%→5.6%’ 대폭 상향…7월 FOMC 추가 인상 가능성 높아”

입력 2023-06-15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전날 FOMC에서 정책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에 나섰지만, 다음 달 7월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점도표를 0.5%p 대폭 상향 조정하며 매파적인 모습을 보여서다. 또한, 아직 비주거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더디고 고용 상황도 견고한 모습이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FOMC에서 연준은 만장일치로 정책금리를 5.0~5.25%에서 동결했지만, 모두가 예상했던 매파적 동결이었다. 점도표가 기존 5.1%에서 5.6%로 대폭 상향되면서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했다.

경제 전망도 수정됐다. 올해 4분기 성장률과 Core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상향 조정됐고, 실업률은 4.1%로 큰 폭 하향 조정됐다. 파월 의장은 점도표 상향이 이러한 경제 전망치 수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헤드라인 물가가 빠르게 내려오고 있지만, 아직 연준이 주목하는 비주거 서비스 물가도 개선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다음 7월 회의에서의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며 "파월 의장의 스탠스는 인상과 동결 양쪽에 걸쳐있는 모습이었다.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skip’이 아니라고 정정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이 담보된 것은 아니라는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대부분의 위원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했다.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2~3차례의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의 정책금리 수준만으로도 경제는 점차 제약적인 영역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연준의 추가 인상이 이뤄진다면 한 차례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 현재 시장은 7월 인상 이후 연내 동결을 반영했기 때문에, 실제 인상이 이루어지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1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3.06]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73,000
    • +1.28%
    • 이더리움
    • 3,140,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8%
    • 리플
    • 2,102
    • +1.94%
    • 솔라나
    • 132,900
    • +2.94%
    • 에이다
    • 391
    • +1.56%
    • 트론
    • 438
    • -0.45%
    • 스텔라루멘
    • 247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30
    • -3.31%
    • 체인링크
    • 13,640
    • +1.41%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