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와 새 협력 계획…대중국 억지력 높인다

입력 2023-06-13 2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도쿄 연락사무소 설치 추진
기존 계획, ‘국가별 적합 파트너십 계획’으로 격상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월 30일 서울 강남구 최종현 학술원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월 30일 서울 강남구 최종현 학술원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태평양 4개국과 새로운 협력 계획을 만든다고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나토는 사이버 보안과 우주, 가짜정보 대책 등 안보와 관련된 분야에서 연계를 강화, 31개 회원국과 인도·태평양 4개국이 결속을 깊게 해 대중국 억지력을 높이려 한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나토와 4개국이 올여름 동시 병행, 또는 개별적으로 새로운 협력 계획을 정리할 방침이다. 내년 도쿄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를 4개국과의 협력을 실행에 옮기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나토는 테러 대책이나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사항을 정리한 ‘국가 파트너십 협력 계획(IPCP)’을 2012년 이후 한국 등 4개국과 개별적으로 체결했는데 이를 ‘국가별 적합 파트너십 계획(ITPP)’이라는 새로운 틀로 격상하고 중장기적으로 협력 대책을 모아 대중국 과제에 대처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17,000
    • +1.64%
    • 이더리움
    • 4,116,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49%
    • 리플
    • 705
    • +0%
    • 솔라나
    • 206,000
    • +1.78%
    • 에이다
    • 612
    • -0.49%
    • 이오스
    • 1,098
    • +0.18%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1.21%
    • 체인링크
    • 18,790
    • -1.42%
    • 샌드박스
    • 581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