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파문’ 김광현·이용찬·정철원, 사회봉사ㆍ벌금 300~500만원

입력 2023-06-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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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기간에 음주를 해 상벌위에 회부된 김광현(SSG 랜더스),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이 7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직접 소명을 마친 뒤 위원회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기간에 음주를 해 상벌위에 회부된 김광현(SSG 랜더스),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이 7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직접 소명을 마친 뒤 위원회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음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김광현(SSG 랜더스),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이 사회봉사와 벌금을 부과받았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7일 SSG 김광현, NC 이용찬, 두산 정철원의 WBC 대회 기간 심야 음주사건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마치고 징계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김광현은 사회봉사 80시간과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이용찬과 정철원에게는 김광현 보다는 다소 수위가 낮은 사회봉사 40시간과 300만 원 벌금형이 내려졌다.

상벌위원회는 “규약 제151조 ‘품의손상행위’에 근거해 대회기간 2차례 유흥주점을 방문해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시킨 선수들에게 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WBC 대회 기간 숙소 밖 주점에서 술을 마셨다는 보도가 나온 뒤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KBO는 지난달 31일 해당 선수들로부터 경위서를 받아 “WBC 기간 동안 경기 전날 밤 스낵바에 출입한 사실이 없다. 다만 이동일인 3월 7일과 휴식 전날인 3월 10일 해당 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대회에서 한국은 졸전 끝에 B조 3위에 그쳐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에 논란이 확대됐고 이들은 1일 취재진을 만나 공개 사과하며 해당 선수가 자신들임을 밝혔다.

이날 상벌위에 출석한 김광현은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상벌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수용하겠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용찬은 “경위서 진술대로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정철원도 “사실을 바탕으로 성실히 소명했다. 경위서대로 이야기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반성했다.

KBO는 3인 외 대표팀 전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의 결과도 발표했다. KBO 측에 따르면 “이번 WBC 대표팀 선수들 WD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잇는 2명을 제외한 KBO리그 소속 전원을 대상으로 대회기간 유흥주점 출입 여부를 3차례 전수 조사를 통해 확인했으며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 선수를 제외한 25명 전운 유흥주점 출입이 없다고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도 거쳤다. KBO는 “조사대상 3명 선수들은 도쿄에서 본인들의 동선 파악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제출했으며, 조사위원회는 선수 대면 조사 및 해당 유흥주점 관리자를 통해 사실 확인에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조사 결과 3월 7일 선수단 도쿄 도착부터 같은 달 13일 중국전 전까지 대회 공식 기간 중 김광현 선수는 선수단이 도쿄에 도착한 7일과 일본전 종료 직후인 11일 두 차례 해당 장소에 출입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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