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김영철이 밝힌 심은하의 22년만 근황은…"복귀? 제가 알아야 해요?"

입력 2023-06-07 0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강심장리그' 캡처)
(출처=SBS '강심장리그' 캡처)

방송인 김영철이 배우 심은하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심은하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심은하와 친분을 묻는 말에 "최근에 식사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영철은 "청담동에 모 미용실에 다닌다. 8~9년 전에 원장님이 심은하 씨가 너무 팬이라고 전해달라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너무 팬이었다. 근데 미용실에서 마주치지는 못했다. 몇 년 전에 원장님이 '은하 님이 라디오, 아는형님 너무 재밌다고 하더라 밥 한번 먹재'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미용실 원장을 사이에 두고 팬심만 전달해오던 두 사람은 마침내 식사 자리를 갖게 됐다.

"심은하 씨를 만날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는 김영철은 "원장님과 단둘이 밥을 먹고 있는데 심은하 씨로부터 '가도 되냐'는 연락이 온 후 10분도 안 돼서 (식당에) 들어오는데 너무 예쁘셨다"며 "결혼하고 세월이 지났는데도 '청춘의 덫' 그대로의 느낌이었다. 피부 결이 (현재도) 무결점 피부"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어떻게 하면 공통적인 대화 화제를 찾아낼 수 있을까 하다가 제가 김수현 작가님 드라마에 출연했던 걸 떠올리고 '우리 김수현 사단이네!'라고 말하며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던 도중 심은하가 돌연 미간을 찌푸렸다고. 김영철은 "심은하 씨가 '영철 씨, 말 너무 길다'라고 말하더라" 며 "사실 심은하 씨도 자기 얘기 엄청 많이 했다"라고 투덜거렸다.

김영철의 이야기에 이승기는 "심은하 씨 연예계 복귀 계획은 들으신 게 없냐"고 물었고 김영철은 "그걸 제가 알아야 하나"라고 말해 모두 폭소케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99,000
    • -1.52%
    • 이더리움
    • 5,044,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8.34%
    • 리플
    • 906
    • +2.37%
    • 솔라나
    • 268,200
    • +0.34%
    • 에이다
    • 946
    • +1.39%
    • 이오스
    • 1,610
    • +5.85%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205
    • +4.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7,800
    • +4.16%
    • 체인링크
    • 27,390
    • -0.54%
    • 샌드박스
    • 1,013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