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격 또 저지…1500명 병력 손실 입혀”

입력 2023-06-06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레오파르트 포함 전차 28대·장갑차 109대 파괴”

▲우크라이나군이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인근 최전방에 있는 러시아 공군 목표물을 향해 사격을 하고 있다. 바흐무트/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이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인근 최전방에 있는 러시아 공군 목표물을 향해 사격을 하고 있다. 바흐무트/AP연합뉴스
러시아 국방부가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우크라이나군을 또다시 격퇴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남부 도네츠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대대적인 공세를 저지했으며, 막대한 병력과 독일제 ‘레오파르트’ 전차 8대를 포함해 상당한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도네츠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병력 손실은 총 1500명에 달한다. 아울러 레오파르트를 포함해 총 28대의 전차와 109대의 장갑차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 방어선을 중심으로 대규모 군사 작전을 펼치고 있다. 언론에서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그동안 예고해왔던 ‘봄철 대반격’의 일환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4일 SNS에서 복면과 선글라스를 낀 병사들이 입가에 검지를 대는 모습의 동영상과 함께 “계획은 침묵을 사랑한다. (반격) 개시 선언은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59,000
    • -1.91%
    • 이더리움
    • 4,550,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1.53%
    • 리플
    • 3,064
    • -1.16%
    • 솔라나
    • 199,500
    • -2.92%
    • 에이다
    • 621
    • -4.46%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04%
    • 체인링크
    • 20,470
    • -2.89%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