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이제 문자로 뽑으세요

입력 2009-05-06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인크루트 아르바이트(alba.incruit.com)가 ‘SMS 지원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아르바이트는 정규직과는 달리 고용기간이 짧고, 일정 기간을 채우지 않은 채 퇴사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 그만큼 신속하게 채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따로 채용 기간을 둘 수도 없고,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인터넷으로 입사지원 현황을 파악하기도 곤란한 것이 사실. 이러한 고용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서비스가 바로 인크루트 아르바이트의 ‘SMS 지원서비스’다.

현재 인크루트 아르바이트는 ‘SMS 지원’으로 접수방법을 선택한 공고에 한해 ‘SMS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입사지원을 온라인 이력서가 아닌 SMS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력서를 확인하지 않아도 메시지로 지원자 정보를 알 수 있어 간편하고, 지원접수와 동시에 지원자에게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른 채용이 가능하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타 채용사이트 역시 SMS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단순히 지원 사실을 알려주는 알림 메시지에 불과한 데 비해 이‘SMS 지원서비스’는 실제 채용 과정을 대신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아르바이트 채용의 경우는 정규직에 비해 별다른 이력·경력 확인이 필요하지 않고, 얼마나 신속하게 필요 인원을 충원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므로 ‘SMS 지원서비스’는 상당히 실용적인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지원자의 서비스 이용이 간단하다는 것도 중요한 장점 중 하나다. 일단 원하는 공고를 선택한 후 SMS 지원 버튼을 클릭하면 SMS를 전송할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한다. 휴대폰 액정 화면을 본뜬 소형 창에는 이미 지원자의 이름과 성별, 연령 등이 기록되어 있어 전송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물론 원한다면 추가적으로 직접 내용을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지원자는 문자이용료 등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인크루트 서미영 서비스본부장은 “신속함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아르바이트 채용에 ‘SMS 지원서비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 “보다 빠르게 고용주와 지원자를 연결하는데 ‘SMS 지원서비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6,000
    • -0.13%
    • 이더리움
    • 4,558,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2.01%
    • 리플
    • 3,063
    • +0.23%
    • 솔라나
    • 199,100
    • -0.05%
    • 에이다
    • 628
    • +1.29%
    • 트론
    • 428
    • -0.93%
    • 스텔라루멘
    • 363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10
    • +0.13%
    • 체인링크
    • 20,920
    • +2.65%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