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AI 경진대회 개최…“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입력 2023-05-24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학생ㆍ대학원생 참가자 모집
내달 6일까지 참가 접수
활동비와 교육 기회 등 제공

▲현대자동차, 기아 양재 사옥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 기아 양재 사옥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기아는 ‘2023 연구개발본부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뽐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AI 경진대회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연구원과 대학생·대학원생 참가자가 한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다.

현대차·기아는 참가자들의 AI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사전에 데이터 사용 기준을 마련하고 함께 팀을 이루는 연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등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AI 경진대회에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약 9주간 진행되는 경진대회 기간 참여자가 모빌리티 연구개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무진의 직무 멘토링과 남양연구소 현장 투어를 제공한다. 참여자의 역량 향상과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AI, 빅데이터 분야 전문 교수진의 정기 코칭도 지원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AI 경진대회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며 유관 부문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력 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내달 6일까지 받는다. 서류접수 후에는 간단한 코딩테스트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월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팀으로 선정 시 별도의 시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AI 경진대회를 통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참가자는 실무 경험과 경력 개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고 그 활동이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중대재해발생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09: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47,000
    • +1.36%
    • 이더리움
    • 4,895,000
    • +5.31%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0.06%
    • 리플
    • 3,098
    • +0.39%
    • 솔라나
    • 203,400
    • +2.62%
    • 에이다
    • 688
    • +7%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72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60
    • +0.2%
    • 체인링크
    • 21,190
    • +3.67%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