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中企협력업체 해외판로 개척 지원

입력 2009-05-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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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수출지원 상생프로그램' 가동

지식경제부가 중소협력업체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지경부는 대기업, 업종별 상생협력위원회, 유관기관 등이 공동 참여하는 '대·중소기업 수출지원 상생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경부 총괄하에 상생협력위가 대기업과 중소협력 업체를 매칭하고, 대기업은 해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등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또 대중소협력재단, 전경련, 코트라 등 유관기관에서 이를 지원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세부사업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해외 공동진출 수요가 있는 업종 중 지원 필요성이 높은 사업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기계, 자동차, 전자, 중전기기, 조선, 유통·제조, 파인세라믹, 철강, IT 등 9개업종 14개 사업을 대상으로 12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은 오는 6월부터 자동차, 조선, IT 업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를 통해 협력업체의 경쟁력과 해외 현지시장 상황에 밝은 대기업이 세계시장 진출 경험을 활용해 함께 진출함으로써 내수 침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협력업체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경제회복시 중소 협력업체의 수출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대기업의 기존 협력 네트워크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각 사업 성과평가를 거쳐 필요한 경우 '대·중소기업 수출지원 상생프로그램'을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수출지원 상생프로그램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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