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신약 개발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 증권신고서 제출…7월 코스닥 상장 예정

입력 2023-05-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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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과 항암제 치료물질 ‘PHI-201’(pan-KARS 저해제), ‘PHI-501’(악성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삼중음성 유방암) 등이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AI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한 차별화된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보유 중이다 케미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은 리소스로 단시간에 새로운 약물 파이프라인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뼈대를 가지고 있다. 현재 케미버스는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과정에서 탐색, 유도물질 도출, 후보물질 도출, 임상시험 등 단계에 활용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다양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는 일반 파이프라인 대비 우선 심사제도로 빠른 승인이 가능하고, 임상 2상 이후 조건부 판매승인과 7년의 시장 독점궘 인정이 가능하다. 현재 PHI-101의 경우 연내 1상을 완료하고 2상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신약 개발은 오랜 기간이 소요되지만, 완성되면 많은 환자의 아픔을 덜 수 있다”며 “상장과 꾸준한 신약 개발을 통해 다양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4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4000~1만8000원으로 조달되는 공모금액은 196~252억 원 규모다. 6월 13~14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0~21일 청약을 시행해 7월 내 상장을 목표로 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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