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김병철 혼외자 존재에 오열…시청률 18%

입력 2023-05-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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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닥터 차정숙’ 캡처)
▲(출처=JTBC ‘닥터 차정숙’ 캡처)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김병철의 혼외자 존재를 알게 됐다.

14일 방송된 JTBC ‘닥터 차정숙’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와의 관계에 고민을 거듭하던 차정숙(엄정화 분)이 남편과 상간녀 최승희(명세빈 분)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날 서인호는 의료봉사활동 이후 가진 술자리에서 만취해 차정숙이 자신의 아내라는 사실을 밝혔다. 서인호와 차정숙의 관계는 병원 내부까지 다 퍼지게 됐고, 두 사람은 그동안 숨겨서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로이킴(민우혁 분)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로이킴은 서인호의 외도에도 불구하고 여러 고민을 거듭하며 가정을 지키려는 차정숙을 응원했다. 그러면서 로이킴은 ‘제가 선생님 친구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언제든 기댈 사람이 필요하면 달려가겠다. 그게 어디든’이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스트레스성 위경련으로 실려 갔던 최승희는 뭐가 그렇게 속상했냐고 묻는 딸 최은서(소아린 분)에게 “아빠가 있는 온전한 가정 꾸려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최은서는 “우리 좀 솔직해지자”며 “사실 나한테 아빠가 필요한 게 아니라 엄마한테 남편이 필요한 거지 않냐. 나는 분풀이 다 했다. 아빠한테 더는 미련 없다. 근데 엄마는 아직 미련 남아 이렇게 병 난 것 아니냐. 대체 언제 정신 차릴 거냐”고 최승희의 미련을 꼬집었다.

이에 최승희는 의료봉사에서 돌아온 서인호를 향해 “당신 와이프랑 이혼할 생각 있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하지만 서인호는 망설이며 “와이프가 잘못한 게 없지 않냐. 내가 아무리 죽일 놈이라도 무슨 염치로 이혼하자는 소리를 하냐”고 답했다. 서인호의 답변에 실망한 최승희는 “우리 둘 이제 슬슬 결정할 순간이 다가오는 것 같다. 계속 이렇게 지내는 건 모두에게 미친 짓. 각자 시간 갖고 생각하자”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이후 차정숙은 만취한 서인호를 집에 데려다주고 나서는 길에 최승희의 팔찌를 발견했다. 이후 최승희가 남긴 이별 암시 글을 확인한 차정숙은 마음이 더욱 복잡해졌다.

그러던 중 같은 미대 입시 학원에 다니는 서이랑(이서연 분)이 최은서의 비아냥에 화가 나 두 사람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게 됐다. 최은서는 팔을 다치게 됐고, 연락을 받은 서인호와 최승희는 한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 모습을 목격한 차정숙은 그들을 뒤따라갔고, 최승희의 딸이 서인호를 “아빠”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다. 그제야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혼외자가 있음을 알고 배신감에 오열했다.

이날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 ‘닥터 차정숙’ 10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8%를 기록했다. 9회(15.6%)보다 2.4%포인트 높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는 2023년 JTBC 최고 기록에 해당한 수치다. 타깃2049 시청률에서도 6.9%로 전 채널 1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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