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간 아동학대 상담신고 2.3배 증가

입력 2009-05-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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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아동학대실태 분석 결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아동학대 상담ㆍ보호사례를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정리한‘2008년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8년간 전국 4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아동학대 상담신고는 약 2.3배, 학대피해아동 보호건수는 약 2.6배 각각 증가했다.

이는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 상담원 증원 등 아동보호 인프라를 강화하고, 아동학대신고의무자 교육 및 대국민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따른 국민 인식 향상으로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학대아동을 잘 발견하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아동학대행위는 80% 이상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이뤄졌으며, 학대유형 중에서는 방임이 30% 이상을 차지했고, 사망아동수도 연평균 8명 이상이 발생했다.

복지부는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해서‘아동학대 부모교육 동영상’자료를 만들어 예비군 훈련 및 민방위 훈련 등에서도 상영토록 하는 등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재학대방지를 위해 ‘학대행위자 특성별 치료프로그램’을 개발,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ㆍ교육ㆍ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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