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권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 연기

입력 2009-05-01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4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던 미국 금융권에 대한 스트레스트 테스트 발표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금융기관들이 스트레스 테스트 예비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결과 발표를 미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연기된 스트레스 테스트 일정은 이르면 1일(현지시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결과 발표는 다음 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FRB가 은행들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인 것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부실은행으로 밝혀질 경우 해당 은행은 주가 급락 등의 악영향으로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로이터통신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전체적으로 발표하는 방법이 아닌 개별 은행별로 발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스트레스 테스트 대상 금융기관은 BoA와 씨티, 골드만삭스 등 일반 은행과 제너럴모터스(GM)의 금융 자회사 GMAC, 보험사 메트라이프, 지방은행 피프스서드뱅코프, 리전파이낸셜 등 19개사로 이들의 자산 규모는 미국 전체 금융사의 3분의 2에 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46,000
    • +2.78%
    • 이더리움
    • 4,470,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94%
    • 리플
    • 2,925
    • +1.77%
    • 솔라나
    • 195,200
    • +2.15%
    • 에이다
    • 587
    • +2.26%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3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0.7%
    • 체인링크
    • 19,330
    • +0.68%
    • 샌드박스
    • 184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