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클라리오스델코 부사장 COO로 영입…"이차전지 사업 본격화"

입력 2023-05-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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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사업에 신규로 진출한 알에프세미가 공격적인 실적 성장을 위해 전문가 영입을 시작했다.

알에프세미는 박광희 클라리오스델코(델코배터리) 부사장을 알에프세미 전 사업부문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최고운영책임자는 1994년 세방그룹에 입사해 그룹미래성장실장을 거쳐 세방전지 대표이사까지 역임한 이차전지 전문가다.

세방그룹의 중동, 유럽, 동남아 글로벌 법인 설립 및 시장 전략 수립을 주도하며 2015년 세방전지 대표이사 재직 당시 창사 후 최대 연매출액인 1조 원 달성을 이끌었다.

박광희 알에프세미 최고운영책임자가 현재 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클라리오스델코(델코 배터리)도 국내에서 35년 간 차량용 배터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배터리 기업이다. 클라리오스델코가 개발한 무보수(MF) 배터리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용 배터리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에 뽑힌 바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클라리오스는 연간 약 80억 달러의 매출 올리는 글로벌 배터리 선두 기업이다. 현재 약 20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30년 가까이 세계적인 이차전지 선진 기업에 몸담은 박광희 COO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 이차전지 기술과 네트워크 관련 영업컨설팅을 비롯해 기존 알에프세미 반도체 사업까지 총괄할 예정이다.

박 최고운영책임자는 “알에프세미가 이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합류하게 돼 뜻깊다”며 “최대주주로 맞이하는 진평전자와도 긴밀이 협력해 배터리 신사업을 국내외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알에프세미는 22일 전라북도 완주군 전주 2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신규 사업목적은 △배터리 셀·배터리 팩의 수입, 개발, 제조 및 판매 △배터리 소재의 수입, 개발, 제조, 판매 △배터리 가치평가 및 인증과 관련된 일체의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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