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는 급등했다.
30일 광공업생산이 전월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년대비 10.6% 감소하긴 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고, 금리가 단기간 급락한 것에 따른 경계감이 증폭되며 급등세를 보였다.
30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은 8bp 상승해 3.59%, 국고 5년도 10bp 상승해 4.17%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7bp 상승한 2.53%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3bp 상승해 4.69%, 20년물은 12bp 상승해 5.04%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3bp 상승한 2.62%, 2년물은 7bp 상승해 3.32%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41%,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같은 3.02%로 고시됐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34틱 하락해 111.56로 마쳤다.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가 지속되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경계 매물들이 쏟아지며 급락세로 마감했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176계약, 외국인 1530계약, 보험이 808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고 반면 은행이 354계약, 증권선물이 327계약, 자산운용이 296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8만9592계약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