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셀바이오, 희귀질환치료제 임상 2a상 투약 완료…"CDMO 착수"

입력 2023-05-02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온의 투자사 미래셀바이오가 자사의 주 자산인 배아줄기세포치료제 ‘MR-MC-01’의 상업임상 2a상 대상환자 16명의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임상 2a상은 MR-MC-01의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을 목표로 임상대상환자 16명 중 시험군 12명, 대조군 4명을 배정했다. 미래셀바이오는 마지막 환자 투약이 완료돼 올해 10월에 2a상을 종료할 예정이다. MR-MC-01은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임상 2상 종료 시 패스트트랙으로 상용화 가능한 품목으로 관계자들은 2025년 내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료제 ‘MR-MC-01’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기술(NET 197호)로 인정받은 세계 최초의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MSC)를 이용한 간질성방광염 치료제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한다.

미래셀바이오는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은 CGT(Cell&Gene Therapy) 분야에서도 최고수준의 기술이 요구돼 전 세계적으로도 임상시험이 극소수로 진행되고 있으며, 동종배아줄기세포 분야에서 미래셀바이오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영·정형민 미래셀바이오 공동대표는 "그동안의 임상연구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인 타겟질환의 치료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자사의 배아줄기세포 유래 치료제의 탁월한 항염작용, 조직재생능력, 생착능 등의 기능이 임상에서 효능으로 입증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상 등급(Clinical grade)의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외부연구기관이나 타사의 세포치료제를 위탁 생산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도 착수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류진형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7] [기재정정]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66,000
    • +0.21%
    • 이더리움
    • 4,554,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4.32%
    • 리플
    • 3,040
    • +0.16%
    • 솔라나
    • 197,900
    • -0.3%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07%
    • 체인링크
    • 20,880
    • +2.91%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