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영업이익 부진은 R&D투자 확대때문"(상보)

입력 2009-04-30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황기 R&D 투자 확대로 제2의 도약 준비

이스트소프트는 30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이 61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스트소프트의 1분기 매출은 61억원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게임이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하는 가운데 알약을 포함한 알툴즈 라이선스 판매 및 광고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실적호조 이유를 설명했다.

1분기 매출을 사업 부문별로 보면 게임SW부문이 37억원으로 캐쉬카우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고 있고, 알약이 속해 있는 인터넷SW사업이 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39%의 고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분기 실적호조가 알약 등 보안사업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개인 무료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알약이 광고 및 기업시장 매출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알약이 포함된 인터넷SW부문의 매출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균형 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회사 전체의 이익안정성이 제고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만 외형성장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24억원에서 3억원 감소한 2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향후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를 확대했기 때문”이라며 “경기 악화에 따른 기업들의 채용 규모 축소로 우수인재 확보가 용이해지면서 올 초까지 연구개발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했다”고 밝혔다.

김장중 대표이사는 “경기가 회복된 후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는 교훈을 과거의 경기침체기에 얻었다”며 “불황을 극복하고 시장의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업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R&D 투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상원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9]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68,000
    • -1.66%
    • 이더리움
    • 4,211,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06%
    • 리플
    • 2,776
    • -3.14%
    • 솔라나
    • 182,800
    • -4.54%
    • 에이다
    • 546
    • -5.3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3
    • -4.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38%
    • 체인링크
    • 18,180
    • -5.71%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