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서 철수작전 벌이던 튀르키예 군용기 피격

입력 2023-04-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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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군용기 피격돼
부상자는 없으나 연료 시스템 손상

▲ 28일(현지시간) 수단 하르툼의 와디 세이이드나 공항에서 피격된 튀르키예 항공기의 모습이 보인다. 하르툼/로이터연합뉴스
▲ 28일(현지시간) 수단 하르툼의 와디 세이이드나 공항에서 피격된 튀르키예 항공기의 모습이 보인다. 하르툼/로이터연합뉴스
수단 정부군과 반군이 휴전 연장 합의에도 충돌을 이어가면서, 자국민 철수 작전을 위해 투입된 외국 군용 수송기가 총격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간) BBC 뉴스에 따르면 튀르키예 국방부는 이날 수단 수도 하르툼 인근의 옴두르만 와디 세비드나 공항에 착륙하던 공군기가 총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없었고, 수송기는 점검 중인 와디 세비드나 비행장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다만 기체에 불이 붙어 연료 공급 장치에 문제가 생겼다.

수단 정부군과 반군인 신속지원군(RSF)은 모두 자신들이 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수단 정부군은 항공기에 총격을 가해 연료 시스템을 망가뜨렸다며 RSF를 비난했다. RSF 측은 연장된 인도주의적 휴전 약속에 전념하고 있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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