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본부, SI 위험지역 여행자 건강상담 권유

입력 2009-04-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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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기침 등 2가지 이상 증상자 관할보건소 방문 권유

질병관리본부는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역과 멕시코 지역을 여행한 사람들 중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거주지 보건소로 방문해 건강상담을 받도록 요청했다.

이는 SI인플루엔자의 잠복기는 5-7일 정도 이므로 그간 SI위험지역을 여행하고 귀국하는 경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어 조기에 유증상자들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제투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재감염 등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다.

질병관리본부는 SI인플루엔자는 계절인플루엔자와 증상이 크게 다르지 않으며,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할 것과 손을 자주 씻고 등 개인위생 철저를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멕시코 등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SI환자와 동반 탑승했다고 하면서 항바이러스제제(타미플루) 구입 및 예방접종을 권유하는 전화나 문자를 받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가 출현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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