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분기 영업익 7910억… 전년 比 23% ↓

입력 2023-04-27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솔루션, 2분기도 실적 견조”

LG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4863억 원, 영업이익 7910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8% 감소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5786억 원, 영업손실 508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지속된 가전, 건설 업황의 침체가 주요 제품의 수요 약세로 이어졌으나, 지난해 4분기 정기보수 이후 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2조5614억 원, 영업이익 2027억 원을 달성했다. 전 분기 대비 전지재료 수요가 회복되며 큰 폭의 매출 증가와 함께 주요 제품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780억 원, 영업이익 164억 원을 기록했다. 성장호르몬, 백신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확대, 에스테틱 사업의 수요 회복 및 미국 아베오의 연결 실적 반영 등이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8조7471억 원, 영업이익 6332억 원을 기록했다. 북미 전기차 배터리 출하 증가 및 판가 개선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수율 향상 및 美 IRA 세제 혜택 예상 금액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에 걸쳐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2분기에도 불확실한 매크로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석유화학의 점진적인 수요 회복 및 첨단소재, 에너지솔루션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신학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74,000
    • -1.44%
    • 이더리움
    • 4,644,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4.03%
    • 리플
    • 3,060
    • -1.54%
    • 솔라나
    • 197,800
    • -1.93%
    • 에이다
    • 638
    • -0.31%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35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32%
    • 체인링크
    • 20,510
    • -1.77%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