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사망’ 공식 확인…외교부 “유족에 영사조력 제공 중”

입력 2023-04-20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개그맨 서세원(67)이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로 사망했다.

20일 외교부와 경찰은 “서세원이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가 숨졌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경찰에 따르면 현재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필요 시 부검 등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날 외교부는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신상정보 및 구체 사항은 개인정보로서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외교부는 유족에게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개그맨으로 데뷔한 서세원은 1990년대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진행했다.

서세원은 2014년 전처인 배우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를 받았고 이듬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2016년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서세원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미디어 사업 및 부동산 건설 사업 등을 이어갔지만 최근 사업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33,000
    • +0.64%
    • 이더리움
    • 4,337,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2.9%
    • 리플
    • 2,743
    • +0.11%
    • 솔라나
    • 180,500
    • +0.67%
    • 에이다
    • 519
    • +0.19%
    • 트론
    • 408
    • -0.49%
    • 스텔라루멘
    • 316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80
    • -2.05%
    • 체인링크
    • 18,180
    • +1.34%
    • 샌드박스
    • 165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