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천연가스 단계적 폐지 합의

입력 2023-04-16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삿포로서 이틀간 회의후 공동성명 채택
탄소배출량 2050년까지 2019년 대비 60% 감축도 합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시기 명문화는 보류

▲주요 7개국(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15일 사진을 찍고 있다. 삿포로(일본)/AP뉴시스
▲주요 7개국(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15일 사진을 찍고 있다. 삿포로(일본)/AP뉴시스
주요 7개국(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들이 천연가스 사용의 단계적 폐지에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6일 보도했다.

장관들은 전날부터 이틀간 일본 삿포로에서 회의를 마친 후 이 같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G7은 화석연료 사용 폐지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고 그 일환으로 천연가스를 단계적 폐지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탄소 배출과 관련해 2035년까지 ‘2019년 대비 60% 감소’라는 목표치도 성명에 담겼다.

다만 유럽과 캐나다가 요구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시기의 명문화는 보류됐다.

이번 회의에는 니시무라 야키히로 일본 환경상과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 조너선 윌킨슨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5,000
    • -1.94%
    • 이더리움
    • 4,769,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1.48%
    • 리플
    • 3,007
    • -2.34%
    • 솔라나
    • 195,200
    • -4.13%
    • 에이다
    • 633
    • -7.99%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63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1.56%
    • 체인링크
    • 20,300
    • -3.47%
    • 샌드박스
    • 204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