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Q 영업익ㆍ순이익 대폭 감소(상보)

입력 2009-04-28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환율ㆍ원재료비 상승으로 수익성 크게 악화,,,순이익 '13억'

CJ제일제당이 지난 1분기에 매출 9657억원, 영업이익 461억원, 순이익 13억원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의 경우 16.9%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1%, 97.6%로 대폭 감소했다.

회사측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9% 증가한 9657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소재식품부문이 전년도 가격 인상 효과와 올리고당, 프리믹스 등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제품 매출 증가에 힘입어 24.8% 증가하고 신선식품부문이 두부제품 고성장, 냉동제품, 육가공 제품 판매 호조로 21.4%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료부문도 판가 인상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39.2% 증가했지만, 상온식품부문과 제약부문은 각각 1.7%, 5.6% 감소한 거승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익률은 전년 33.9%에서 26.7%로 급감했다"며 "특히 밀가루, 설탕 등 소재식품부문은 고환율 지속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이익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810억원에서 43.1% 감소한 461억원에 그쳤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 1분기(9.8%)에 비해 5%p 하락한 4.8%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판촉을 지양하는 장기적인 마케팅전략 구사와 전사적인 경비 절감 활동을 통해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2.1%p 감소한 22.0%까지 떨어뜨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환 관련 손실은 78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542억원 대비 97.6% 감소한 13억원을 기록해 간신히 적자는 면했다.


대표이사
손경식,강신호(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8]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서울 미세먼지 '나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64,000
    • -1.46%
    • 이더리움
    • 4,227,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0.25%
    • 리플
    • 2,792
    • -2.65%
    • 솔라나
    • 183,800
    • -3.92%
    • 에이다
    • 549
    • -4.52%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50
    • -5.85%
    • 체인링크
    • 18,270
    • -5.09%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