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건설인’ 이지송 전 LH 초대 사장 별세…향년 84세

입력 2023-04-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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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송 LH 초대 사장. (사진제공=LH)
▲이지송 LH 초대 사장. (사진제공=LH)

이지송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현대건설 사장이 13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40년 7월 충남 보령군 주포면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대전중, 경동고를 거쳐 한양대에서 토목공학 학사부터 석사, 박사학위까지 모두 취득했다. 고인은 50여 년 이상을 건설인으로 지내 ‘영원한 건설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주요 경력으로는 현대건설 부사장과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경복대학 총장 등을 지냈다.

과거 2003년 현대건설 경영 위기 때 조직을 이끌어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 내 성공적인 리더십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09년 10월 초대 LH 사장에 취임해 ‘사명만 빼고 다 바꾸자’는 신념으로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간 통합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2013년 5월 퇴임 후 모교인 한양대학교에서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2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오는 17일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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