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분식회계 의혹’ 대우산업개발 압수수색…횡령‧배임 혐의

입력 2023-04-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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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검찰이 ‘분식회계’ 의혹을 받는 대우산업개발을 강제수사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민경호 부장검사)는 13일 오전 대우산업개발 사무실과 임직원 주거지 등 10개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과 한재준 대표이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를 받는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민생위)는 지난해 1월 이 회장과 한 대표, 재무담당자 등을 배임·횡령, 탈세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이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당시 민생위는 대우산업개발이 조직적으로 1000억 원대의 회계 조작을 했다는 제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개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서울경찰청 소속인 한 경무관이 이 회장으로부터 이 사건에 대한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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