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각별했던 이선희·이서진 결혼식 초대 안 한 이유…“800명 하객에 이름 없어”

입력 2023-04-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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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 엔터와의 갈등으로 이선희, 이서진과의 관계도 묘해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이선희 손절설에 협찬 논란까지…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오해와 진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승기에게 이서진과 이선희가 의미 있는 인물이라고 운을 뗐다. 최근 정산 갈등으로 소속사를 나오기 전까지 세 사람은 같은 소속사였다.

특히는 이승기에게 스승 같은 인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이서진 역시 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등 돈독한 사이를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이승기의 결혼식에 두 사람이 초대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이 쏠렸다.

이진호는 “이승기는 800명이 넘는 하객에게 청첩장을 발송했다. 하지만 그 안에 두 사람의 이름은 없었다”라며 “지난해 10월 이승기와 후크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이선희, 이서진과의 관계가 미묘해졌다는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승기가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도 비공식적으로도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라며 “그러면서 관계가 묘해졌다는데 이선희는 몰라도 이서진과는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한다. 형이라고 부르면서 이서진을 따랐는데, 왜 청첩장을 안 보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이승기의 마음이다 보니 뭐라고 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G호텔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유재석, 이수근이 사회를 봤으며 이적이 축가를 불렀다. 이외에도 국내 내로라하는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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