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에 '황사위기경보'…한 총리 긴급지시

입력 2023-04-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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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전국 17개 시도에 '관심' 단계 황사위기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전 대응을 주문하는 긴급 지시를 했다.

한 총리는 환경부와 지자체에 "관련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국민에게 신속하게 안내해 국민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는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휴업·단축 수업 등 안전대책 시행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체육 경기, 야외 공연 등 행사에 대비해 참가자에게 적절한 사전 안내 조처를 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위기경보는 황사로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일평균 농도 150㎍/㎥ 초과)일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것이다. 황사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발령된다.

환경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발원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돼 12~13일 전국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과 13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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