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달 10일까지 전 노선 검역 강화

입력 2009-04-28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5월 10일까지 인천공항검역소 전 노선에 대해 검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멕시코와 미국에서 돼지인플루엔자(A/H1N1)의 사람 간 감염 사례를 WHO와 미국 CDC가 발표함에 따라 종전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발생국에 대해 실시하던 검역 강화 조치를 초기단계인 5월10일까지 해외에서 입국하는 전 노선의 여행객에 대하여 검역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입국 여행자중 발열자 또는 급성호흡기증상(발열, 기침, 콧물 또는 코막힘, 두통, 인후통)이 있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간이 검사(RAT)를 실시하고, 정밀검사에서 돼지인플루엔자 양성으로 확인되면 즉시 격리 입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위험지역인 멕시코와 미국 여행자들에게 돼지인플루엔자 감염예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이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귀국후 1주일내에 급성호흡기증상이 있는 환자나 이러한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은 즉시 가까운 검역소나 보건소로 연락(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돼지인플루엔자 검역조사현장을 시찰하고, 해외여행을 하는 국민들에게 돼지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해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58,000
    • -1.53%
    • 이더리움
    • 4,220,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12%
    • 리플
    • 2,802
    • -2.16%
    • 솔라나
    • 183,800
    • -3.77%
    • 에이다
    • 550
    • -4.3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7
    • -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70
    • -5.4%
    • 체인링크
    • 18,280
    • -4.89%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