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결항 제주공항 정상화…‘임시증편’ 항공기 운항 재개

입력 2023-04-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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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제주에 몰아친 강풍·호우가 잦아들면서 무더기 결항됐던 항공기 운항이 5일 오후 들어 차츰 재개되고 있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219편(출발 110편, 도착 109편)이 결항했다.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기상악화를 우려해 총 167편(출발 82편·도착 85편)을 사전 결항 조치했다.

공항에 내려진 급변풍과 강풍특보가 해제되면서 각 항공사는 오후 운항을 속속 정상화되고 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임시증편 26편을 포함해 국내선 총 460편(출발 230편·도착 230편), 국제선 16편(출발 8편·도착 8편)이 운항한다.

임시증편 항공기는 앞으로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운항 예정이던 항공기의 약 40%가 전날 사전 결항됐던 제주공항은 대체편 탑승객들이 도착하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발 항공편을 취소해 일정을 변경한 승객과 대체편을 이용하는 승객 등을 볼 때 기상악화로 이날 공항에 체류할 승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중으로 대부분 승객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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