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우, '복면가왕' 출연 소감…아쉬운 1라운드 탈락 "가왕 위해 노력할 것"

입력 2023-04-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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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정우SNS)
(출처=고정우SNS)

트로트 가수 고정우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2일 고정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복면가왕’에서 ‘클래식한 수달’로 여러분께 인사드린 고정우”라며 출연 심경을 밝혔다.

이어 “너무나 아쉽게 탈락하였지만, 발라드라는 장르의 도전을 보여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과 칭찬에 힘입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다음에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왕까지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고정우는 ‘클래식한 수달’로 출연해 ‘펑키한 여우’와 1라운드를 진행한 끝에 44대 55로 아쉽게 패했다.

가면을 벗은 뒤 고정우는 “어릴 적부터 트로트 가수가 꿈이었다. 할머니의 영향이 가장 컸다. 트로트를 오래 듣다 보니 몸에 완뽕이 충전이 됐다”라며 “생계 때문에 못 하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보따리 싸서 무작정 서울로 왔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고정우는 하늘에 있는 할머니에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손주가 ‘복면가왕’까지 나온 거 보면 개천서 용 났다. 할머니 하늘에서 응원 많이 해달라”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고정우는 과거 KBS ‘인간극장’에 최연소 해남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고정우의 나이는 12살이었다.

이후 ‘슈퍼스타 K7’를 비롯해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고 최근에는 TV 조선 ‘미스터트롯2’에도 출연해 활약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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