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MNH와 계약 종료…“시리즈 앨범 발매 없다”

입력 2023-03-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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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뮤직어워즈 (뉴시스)
▲가온차트뮤직어워즈 (뉴시스)
가수 청하와 MNH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29일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6년에 데뷔해 7년간 당사와 함께한 청하의 전속계약이 2023년 4월 29일부로 종료된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청하의 시리즈 앨범인 ‘베어 앤 레어 파트2(Bare&Rare Pt2)’는 MNH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되지 않게 됐다.

소속사는 “오랜 기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청하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청하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함께해 주시는 별하랑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청하의 새연합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하는 2016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활동 종료 후 솔로로 재데뷔하며 ‘롤러코스터’, ‘벌써12시’ 등 히트곡을 냈다.

다음은 MNH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N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청하를 아껴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지난 2016년에 데뷔하여 7년간 당사와 함께한 청하의 전속계약이 오는 2023년 4월 29일부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Bare&Rare Pt.2’는 내부 사정으로 당사에서 발매되지 않는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랜 기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청하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하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함께해주시는 별하랑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청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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