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취임…"책임경영 할 것"

입력 2023-03-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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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자료제공=계룡건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자료제공=계룡건설)

계룡건설은 28일 제56기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고 이승찬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회장은 이인구 계룡건설 창업주의 막내 외아들이다. 계룡건설 이사와 계룡건설 관리본부 상무, 관리본부장(전무),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전시체육회장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회장 선임 직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전문성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6개 본부 5개 실 체제를 경영과 건설 2개 부문 1개 실로 변경했다.

오태식 경영 부문 사장과 윤길호 건설 부문 사장도 취임과 함께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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