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울산 아파트 공사현장서 중장비 넘어져…5명 병원 이송

입력 2023-03-29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고 현장 (연합뉴스)
▲사고 현장 (연합뉴스)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울산 남구 신정동 일대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37m 크기의 중장비가 넘어지면서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오전 11시 35분경 울산 남구 신정동 '빌리브 리버런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천공 중장비인 항타기(driving pile machine·抗打機)가 쓰러지면서 인근 4층짜리 건물 등 원룸 3곳을 덮쳤다.

이 사고로 파손된 원룸 3곳 중 2곳에서 각각 주민 3명과 2명 등 모두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한 명은 임신부로 확인됐다. 다만 심한 외상을 입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가 더 있는지 살피고 있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현재 구청장 및 현장 관계자들이 모여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후 대책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빌리브 리버런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총 311가구 규모의 단지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1월 준공 예정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78,000
    • +0.23%
    • 이더리움
    • 4,515,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1.19%
    • 리플
    • 738
    • -0.27%
    • 솔라나
    • 209,600
    • +1.16%
    • 에이다
    • 688
    • +2.53%
    • 이오스
    • 1,141
    • +1.88%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2.07%
    • 체인링크
    • 20,350
    • +0.44%
    • 샌드박스
    • 650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