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시 돼지인플루엔자 '주의보'

입력 2009-04-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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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에서 돼지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 주에 거주하는 7명이‘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했고, 증상에서 회복됐다고 밝힘에 따라, 돼지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국가(미국, 멕시코)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돼지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는 돼지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대개는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감염된 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들에게서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며 발열, 기침, 인후통, 무력감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다만 조리된 돼지고기를 먹는 것으로 감염되지 않는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양치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철저한 준수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 피하기 등의 위생관리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검역소를 통해 돼지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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