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사 불황 속 현금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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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이달 들어 2번째 회사채…대한해운도 선박 매각 결정

대형 선사들이 현금 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이달말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의 회사채 발행은 이달 들어 두 번째로 지난 17일에는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대한해운은 이달 말 보유 선박 5척을 일본 업체에 매각해 2100여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선박 매각 방식은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 Back)으로 매각 후 배를 빌려 사용하는 방법이다.

현대상선도 지난 7일 선박 연료비와 항만 화물비 지불을 위해 3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대형 선사들의 현금 확보 노력은 물동량 감소와 선박 과잉 상태에 따른 불투명한 시장상황 때문이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현금 확보와 선박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선박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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