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어스 아워’ 참여 “25일 저녁 간판 불 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5일 저녁 1000여 매장의 간판 불을 끈다.

GS25는 25일 저녁 8시 30분 세계자연기금(WWF)이 개최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약 5분간 GS25 1000여 매장의 간판을 소등한다고 23일 밝혔다. GS25가 ‘어스 아워’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랜차이즈 소매업계 최초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SEMS)을 각 매장에 구축한 GS25는 가맹 본부의 메인 서버 및 경영주, 근무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매장 전력량을 관제하고, 관리 · 제어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1만3000여 GS25 매장에 설치돼 있으며, GS25는 2025년까지 연간 70억 원, 누적 400억 원 이상 에너지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는 앞으로 참여 매장을 더욱더 늘려나가는 한편,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