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1분기 영업익 193억원…전년비 41% 증가(상보)

입력 2009-04-24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정밀화학이 올해 1분기 공장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인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올 1분기 매출액 24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증가했다. 그러나 일부 제품의 판매 물량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원재료의 가격 하락 및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0.9%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달 간 지속된 공장 정기보수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는 51.5% 감소했다.

순이익은 배당금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염소·셀룰로스계열과 전자재료계열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둔 반면 암모니아계열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염소·셀룰로스계열의 1분기 매출은 1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전분기 대비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셀로스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전분기 대비 45.5% 증가한 2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가성소다는 유럽 및 북미지역 공급부족에 따른 국제가격 상승과 판매물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한 279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 11.4% 감소했했다.

'애니코트(AnyCoat)'는 안정적인 해외판매기반 확보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자재료계열의 1분기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BT파우더가 IT산업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용량 MLCC용 수요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9%, 전분기 대비 19.4% 증가했다. TMAC는 반도체 등 전방산업의 위축에 따른 물량감소 등으로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자재료계열 기타부문은 프리즘필름(SEF) 및 액정고분자(SELCION) 등 신규제품으로서 IT산업 등 전방산업의 경기 위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7%증가한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5.7% 감소했다.

암모니아 계열은 경기침체에 따른 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12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요소가 계절적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10.7% 증가한 2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암모니아는 국제가격 하락과 전방산업의 수요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6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이사
정승원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관련 안내)
[2025.12.08]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25,000
    • -2.01%
    • 이더리움
    • 4,205,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0.79%
    • 리플
    • 2,775
    • -3.68%
    • 솔라나
    • 182,500
    • -4.4%
    • 에이다
    • 548
    • -5.3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4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40
    • -4.72%
    • 체인링크
    • 18,290
    • -5.33%
    • 샌드박스
    • 173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